지난 2023년 1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포렌식 엔지니어링의 현황”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하여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E (Architectural, Civil, and Environmental) Forensic Engineering (2^nd ICACEFE)”이 개최되었다. 그중 셋째 날인 1월 12일에는 고려대학교 정동휘 교수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여, 물과 환경(Water & Environment) 관련 3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고려대학교 정동휘 교수가 좌장을 맡아 Water-Related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서 고려대 정동휘 교수는 “Disaster Risk Management in Water Resources Engineer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에 대한 강연을 통해 수자원공학 분야에서 재난 관리에 적용되는 최신 머신러닝 모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Hydrology and Climate Change을 주제로 진행되어 고려대학교 유철상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교토대학교 Eiichi Nakakita 교수의 “No-Regret Climate Change Adaptation with Paradigm-Shifts against Water-Related Disaster in Japan”에 관한 발표 등 총 4명의 연사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인 세 번째 세션은 Recent Advancement in Water Treatment Technologies in Response to Climate Change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김정빈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Emad Alhseinat 교수의 “Electromagnetism for Enhancing the Performance of Emerging Water Desalination Processes”에 관한 발표 등 총 4명의 연사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 날 총 12편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각 세션 발표 종료 후 청중들 간에 많은 질의응답이 오가며 풍성한 학술교류 및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연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청중들의 참여 덕분에 2^nd ICACEFE의 마지막 날 물환경 분야 세션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연사들의 발표를 통해 물과 환경 분야 사고 대응 및 분석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물과 환경 분야 포함 세개의 분야가 참여한 2^nd ICACEFE은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되었으며 2024년에 개최 예정된 3^rd ICACEFE 또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